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리뷰 실제 인물 김창식 목사 이야기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리뷰 등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BS에서 크리스마스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낸 뮤지컬 다큐멘터리를 방영합니다. 성탄절 당일인 25일 밤 11시 15분, KBS 1TV에서 뮤지컬 다큐멘터리 ‘머슴 바울, 김창식’이 방송되는데요,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리뷰 실제 인물 김창식 목사 이야기

 

특히 뮤지컬 다큐멘터리 형식은 KBS 최초라고 합니다. ‘머슴 바울, 김창식’은 한국 감리교 최초 목사 탄생 120주년을 맞아, 그 첫 길을 걸어간 실존 인물 김창식 목사(1857-1929)와 제임스 홀 선교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사랑과 희생, 헌신의 주제를 아름다운 선율 속에 담아내는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됐습니다.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리뷰 실제 인물 김창식 목사 이야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슴 바울 영화 기본정보

 

 

머슴 바울

 

▶ 장르 역사, 뮤지컬, 종교
▶  감독 권혁만
▶  각본 심수영
▶  제작 송일권, 윤영수
▶  원작 KBS 성탄특집 뮤지컬 다큐 - '머슴 바울 김창식'
▶  개봉일 2022년 11월 24일
▶  상영 시간 71분
▶  상영 등급 전체관람가

 

   머슴 바울 영화 등장인물

 

 

머슴 바울

 

● 김영훈 - 김창식 역
- 제임스 홀 선교사와 평양에서 사역하는 남자.
●  해리 벤자민 - 제임스 홀 역
- 평양을 거점으로 의료 선교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
●  오로라 - 로제타 홀 역
- 제임스 홀의 부인.
●  이진주 - 박노덕 역
●  윤태경, 이정우 - 김영진 역
●  무니, 니키타, 빅터 - 셔우드 홀 역
- 제임스 홀의 아들.
●  다니엘라 - 에디스 홀 역
- 제임스 홀의 딸.
●  알라베르디 하지예프 - 올링거 역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머슴 바울

 

영화 '머슴 바울'은 '조선의 바울'이라 불리는 머슴 김창식이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생 동안 쉬지 않고 교회를 개척하고 사람들을 돌보는 김창식 목사의 모습이 '바울'의 행적과 흡사하다고 해서 '조선의 바울'이라 불린다고 하는데요,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는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괴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가게 된 김창식이, 소문과 달리 천한 머슴인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하는 선교사 부부에게 감동을 받으며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머슴 바울

 

그는 제임스 홀 선교사가 전해준 산상수훈(산상설교) 구절을 읽고 감명받아 1901년 세례를 받은 후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되게 되는데 이듬해 제임스 홀 선교사와 함께 평양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러나 평양은 청일전쟁과 기독교 박해로 피해를 입은 부상자들과 전염병 환자를 돌보며 선교에 힘씁니다. 그는 전국을 누비며 일생 동안 48개 교회를 개척했고, 115곳의 예배 공동체를 섬겼다고 합니다.

 

   머슴 바울 영화 리뷰

 

 

머슴 바울

 

영화 '머슴 바울'은 '빌리 엘리어트', '라스트 챈스', '바보 사랑', '비커밍 맘', '1919 필라델피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김영훈이 주연을 맡아 김창식 목사의 삶을 진정성 있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권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권혁만 감독은 1990년 KBS에 입사해 '특종 비디오 저널', '소비자 고발', '환경스페셜', '추적 60분'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된 후 KBS 성탄 특집 '죽음보다 강한 사랑-사랑의 밀알 손양원',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일사각오' 등을 연출하기도 했구요.

 

머슴 바울은 국내 기독교 영화의 대부분이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장르의 기독교 영화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 기독교 영화 중 ‘최초’로 뮤지컬 장르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머슴 바울’은 KBS1 성탄 특집 ‘머슴 바울, 김창식’의 극장판으로 ‘머슴 바울, 김창식’ 또한 KBS에서도 ‘최초’로 도전한 뮤지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머슴 김창식’은 한국인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은 인물로 선교사가 조선 아이를 유괴하며 잡아 먹는다는 소문을 듣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자 머슴으로 들어갔으나, 그것이 헛소문임을 깨닫고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평양 관찰사들이 교회 지도자들을 체포해 배교를 강요하며 고문을 가해 대부분이 굴복할 때도 김창식은 마지막까지 버텨 ‘머슴 바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01년 김기범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영화 ‘머슴 바울’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실을 전하는 과정에 자칫 조용하고 지루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라는 틀을 깨고, 뮤지컬 형식을 도입했다는 점인데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출신으로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한 배우 김영훈과 영국 명문 요크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배우 해리(Harry) 등 주연배우 들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띕니다. 풍성한 성량과 안정된 배우의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의 눈과 귀에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가이며, 위트 있는 뮤지컬 형식을 취해 다큐멘터리에서 보기 어려운 관객의 웃음도 만날 수 있습니다. 뮤지컬과 함께 재현된 이야기는 드라마처럼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멋스러운 가옥 등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상미도 놓칠 수 없는데요,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에디스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으로 손꼽힙니다. 이야기의 진행과 배우들의 감정선, 서정적인 음악이 잘 어우러진 일품이라는 평가이며 시사회에서도 눈물 바다가 됐다고 하네요.

 

영화의 마지막은 떠나기 아쉬운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듯, 실제 공연장에서의 커튼콜과 같이 준비됐는데 영화 머슴 바울은 쌀쌀해지는 계절에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만들어져 극장판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입니다.

 

 

   머슴 바울 실제 인물 김창식 목사

 

 

 

1888년 서른한 살의 김창식은 당시 퍼져 있던 괴소문(Baby Riots,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들을 유괴해서 삶아 먹는다는 영아 소동)에 격분해 직접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올링거 선교사 집에 머슴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머슴을 친절하게 대하는 선교사 부부에 점차 감화되기 시작하는데요, 올링거 선교사가 건넨 성경에서 ‘산상수훈’ 구절을 만나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같은 해 아펜젤러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정식 교인이 된 김창식은 이후 제임스 홀 선교사를 만나 평양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평양 기독교도 박해사건과 청일전쟁이라는 고난을 만게 되었고, 머슴 김창식은 고난을 이겨내고, 1901년 조선인 최초 목사가 됩니다.

 

이후 제임스 홀 선교사는 평양 감옥에 갇힌 김창식을 구해내고, 김창식은 의사인 홀 선교사 부부의 동역자가 되어 전쟁 부상자들과 전염병 환자를 돌보는 일에 헌신합니다.

 

 

사랑과 헌신은 대를 이어 계속되었는데 김창식 목사의 아들 김영진과 홀 선교사 부부의 아들 셔우드 홀은 훗날 의사가 되어 해주 구세병원에서 재회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핵 환자 치료에 뜻을 모아 한국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였고, 두 아버지에서 두 아들로 이어지는 감동 실화가 크리스마스 씰의 탄생 스토리에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리뷰 실제 인물 김창식 목사 이야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머슴 바울, 김창식’은 의심에서 믿음으로, 가진 자의 머슴에서 신의 머슴으로, 그리고 아버지에서 아들로, 마침내 1901년 한국 개신교 최초의 목사가 되어 ‘조선의 바울’이라 불렸던 사내의 이야기입니다. 2대에 걸친 인연과 우정, 사랑과 헌신이라는 뮤지컬 드라마로 펼쳐지는데요,

 

머슴 바울

 

배우 김영훈 씨가 주연을 맡아 김창식 목사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제임스 홀 선교사(1860-1894) 역할은 영국 명문 요크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배우 해리(Harry) 씨가 맡았습니다. 청일전쟁으로 전염병이 창궐했던 1894년 평양에서 김창식과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가 보여줬던 희생과 헌신의 드라마이기에 120여 년 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오늘날 고난의 팬데믹 상황에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니 이번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머슴 바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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