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을 소개합니다. 나이브스 아웃은 지난 2019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개봉 당시 첫 주에만 북미 흥행 470억, 전 세계적으로 800억 이상을 벌어들이며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원작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내용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돼 그의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과 탐정이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웰메이드 탐정 영화로 입소문이 자자한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기본 정보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 감독 : 라이언 존슨
● 각본 : 라이언 존슨
● 장르 :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블랙 코미디
●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마이클 섀넌, 크리스토퍼 플러머 외
● 개봉일 : 미국 2019년 11월 27일 / 대한민국 2019년 12월 4일
● 상영 시간 : 130분 (2시간 10분)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나이브스 아웃 뜻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나이브스 아웃'은 영어로는 ‘Knives Out’입니다. 그대로 직역하자면 ‘칼을 뽑다. 칼을 꺼내 들다’의 뜻인데요, 동시에 숙어로 ‘상황을 험악하게 만들다’, ‘누군가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다’로 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칼을 꺼내 휘두르다’로 쓸때는 ‘have the knife out for’라고 쓰고, “…을 노리다, …을 비난[공격]의 목표로 삼다”로 쓰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줄거리를 감안하면 트롬비 가족이 이민자 출신의 간병인 마르타를 향해 숨겨놓았던 속마음을 가차없이 드러낸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줄거리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유명한 범죄 소설가 할란 트롬 비가 85세 생일파티 직후 자신의 집에서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생일 파티 다음날 아침 할란의 가정부 프랜이 서재에서 그가 죽은 것을 발견한 것인데요, 경찰은 노련한 탐정인 브누아 블랑과 함께 가족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합니다. 블랑은 가족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살인의 동기가 될 만한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리한 추리력으로 그들의 거짓말을 정확히 파악하며 점점 진실에 근접해갑니다.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경찰은 단순 자살 사건으로 마무리하려하지만 블랑은 끝까지 의심을 접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 외국인 가정부 마르타의 이야기가 주목을 끌게 되는데요, 사건 당일 마르타가 할란에게 실수로 치사량의 약물을 주사한 것을 알고 급히 해독제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주인이 곧 죽게 된 상황에서 당황한 마르타를 보고 할란은 염려하지 말라며 자살로 꾸며 가정부를 보호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때는 어느 덧 할란의 유언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가족들은 할란이 그의 모든 것을 마르타에게 맡겼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격렬히 반발하게 되고 마르타는 랜섬과 함께 현장을 빠져 나갑니다. 가족들은 마르타가 살인자임을 증명하면 상속 재산이 무효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계속 다그치는데요, 이런 와중에 마르타에게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이상한 편지 한통이 도착합니다.

 

마르타가 받은 편지 속 주소를 확인하여 찾아가보니 가정부 프랜이 죽어가고 있었고 마르타는 급히 구급차를 불러 그녀를 병원으로 보냅니다.

 

 

나이브스 아웃 결말

 

 

저택으로 돌아가는 길, 마르타는 블랑에게 모든 것을 털어 놓지만, 블랑은 랜섬을 불러 놀라운 사실을 밝혀내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랜섬은 할란이 마르타에게 유산을 모두 물려줄 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살인죄로 모함하기로 계획을 꾸민 것이었습니다.

 

 

랜섬이 약물의 내용물을 조작하여 마르타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실제 그녀가 정확한 약을 투여하는 바람에 혐의가 없어지게 될 것을 랜섬이 뒤늦게 알아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검사실에 불을 지르고 자신을 의심하던 가정부 프랜까지 죽이려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할란은 자살을 하지 않았다면 죽지 않을 수 있었고, 모든 사실이 들통나자 랜섬은 칼을 빼서 마르타의 가슴에 꽂게 되는데 그 칼은 할란이 소장하고 있는 소품, 가짜칼이었습니다. 결국 모든 사건이 종결되고 재산은 결국 마르타에게 넘어가게 되는데요, 마르타가 블랑에게 언제부터 자신이 사건의 중심이었는지 묻자 블랑은 처음부터 당신의 운동화에 피 한방울이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말합니다. 나머지 할란 가족은 저택 발코니 2층에 있는 마르타가 할란의 커피 컵을 들고 마시고있는 것을 바라 보며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나이브스 아웃 후기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나이브스 아웃의 주연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대본이 너무 재밌고 독특한 캐릭터에 매료되어 캐스팅을 수락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나이브스 아웃은 잘 짜여진 각본과 뻔하지 않은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복고적인 분위기의 추리영화이긴 하지만 지루할 틈 없이 누가 범인인지를 짐작하느라 영화에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구요, 화려한 출연진이 펼치는 인상적인 연기는 물론, 마냥 진지하지만은 않은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연출 역시 볼만한 부분이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은 추리 스릴러 장르로는 드물게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했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수작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추리 영화의 장르에 충실한 작품이긴 하지만 선량한 마음을 가진 마르타가 거짓말을 하면 구토를 하는 증상이 있다는 설정을 통해 영화 초반부터 사건의 전말을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진실을 궁금하게 만드는 잘 짜인 구성이 영화의 백미라고 보여집니다.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

 

할란 가족들이 욕망과 이익을 위해서 선의를 가볍게 무시하는 추한 본성을 드러내는 와중에 마르타가 보여주는 선한 본성의 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 뜻 후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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