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총정리

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증시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흐름입니다. 

 

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총정리

25일(현지 시각)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4%, 대형주 위주인 S&P500지수는 0.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했으며 특히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나스닥도 6거래일 올라 사상 최고치 경신에 필요한 1만6000선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같은 상승 폭이 지나치다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네요. 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증시 휴장일

● 1월 1일 (월): 신년
●  1월 15일 (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  2월 19일 (월): 조지 워싱턴 데이
●  3월 29일 (금): 부활절
●  5월 27일 (월): 미국 현충일
●  6월 19일 (수): 노예 해방일
●  7월 4일 (목): 독립기념일
●  9월 2일 (월): 노동절
●  11월 28일 (목): 추수감사절
●  12월 25일 (수): 크리스마스

이에 더해 아래 3일 동안은 미국 현지 시간 13시(한국 시간 새벽 익일 2시)에 조기 폐장을 합니다.

●  ​7월 3일 (수): 독립기념일 전날
●  11월 29일 (금): 블랙프라이데이
●  12월 24일 (화) 크리스마스이브

​미국에서 매년 7월 4일은 연방 정부가 정한 공휴일인 독립기념일로, 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아멕스 등 미 증시가 휴장합니다. 이날을 포함해 1월 1일과 성탄절(12월 25일) 등 미국 법정 공휴일은 모두 11일입니다. 휴장일은 10일로 하루 적고, 공휴일이라고 꼭 휴장하지 않습니다. 공휴일이 아닌데 휴장하는 날도 있어서인데요, 공휴일은 모두 휴장일이라고 생각했다가 주식 매매 적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증시 휴장일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착을 기념하는 콜럼버스 데이(10월 둘째주 월요일)는 원주민 학살이라는 어두운 과거를 기념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하와이·알래스카 등 일부 주(州)가 이날을 휴일로 채택하지 않아서 공휴일이지만 증시가 열립니다. 1918년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맞아 참전용사를 기리는 재향군인의 날(11월 11일)도 11월 11일에서 10월 넷째주 월요일로 바뀌었다가 다시 11월 11일로 돌아오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었고, 이에 증시를 열고 있습니다.

반면, 부활절 직전 금요일인 ‘성 금요일(Good Friday·올해 기준 4월 7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날을 추모해 회사·학교·상점이 대부분 쉬고 있습니다. 이에 증시도 휴장합니다. 11일의 공휴일 가운데 증시 개장일인 이틀을 빼면 9일이며 공휴일이 아닌데 증시가 쉬는 성 금요일을 더하면 휴장일은 열흘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미국증시 휴장일

(월~금)

● NYSE, NYSE Amex, NYSE Arca, Nasdaq, OTCBB, Pink OTC
●  한국시간  23:30 ~ 06:00 (섬머타임 적용 시 22:30 ~ 05:00)
●  현지시간 09:30 ~ 16:00

●  주간거래  10:00 ~ 17:30 (썸머타임 적용 시 09:00~16:30)
●  프리마켓  18:00~23:30 (썸머타임 적용 시 17:00~22:30)
●  정규장 23:30~06:00 (썸머타임 적용 시 22:30~05:00)
●  시간외 거래 06:00 ~ 07:00 (썸머타임 적용 시 05:00~07:00)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삼성증권이 독점적으로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2월부터 미국 현지 기준 야간, 국내 기준 주간에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야간 거래(오버나이트(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과 독점계약을 맺고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증시 휴장일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엔 정규 거래소 외에도 다양한 대체거래소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블루오션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야간 거래 지원 기능을 승인 받은 유일한 대체거래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블루오션이 지원하는 야간 거래 기능을 활용해 우리나라 시간으로 주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 장이 닫힌 상황에서는 유동성 공급자(LP)가 원활한 거래를 위해 매수와 매도 양방향 호가를 내주기 때문에 거래가 가능한 것인데요, 주간거래 시간엔 아무래도 정규장보다 유동성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몇몇 증권사들과 계약을 맺고 이 증권사들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원활하게 매매가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간거래의 최대 장점은 편의성입니다. 기존에도 정규장 이전에 열리는 프리마켓에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었지만 오후 6시라는 다소 늦은 시간에 열렸고,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선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 주문만 가능한데다 호가 간의 가격 차이가 크고, 정규장 가격과의 괴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미국 정규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실적이나 사업 계획 등 호재를 참고해 낮 시간에 발빠르게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정규장 이외 시간에 발생하는 사건에 선제 대응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낮동안 아시아 증시의 흐름을 보고 미국 증시 향방을 예측해볼 수 있고, 또 나스닥 선물 지수 추이를 확인해 매매 전략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미국증시 휴장일

다만, LP들이 유동성을 공급하긴 하지만 정규장 대비 거래량은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주간거래 시 LP들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종목은 1000여개로, 그밖의 주식은 체결이 제한될 수도 있고 호가 단위가 정규장보다 적다는 점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 체결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단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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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4년 미국증시 휴장일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을 정리했습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사고팔면서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이 양도소득세입니다. 1년 동안의 손익을 합친 뒤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이 넘으면 과세 대상이 되는데요, 다시 말해 해외주식으로 250만 원 넘게 벌었다면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의 세율이 부과되는 겁니다.

 

미국증시 휴장일

그리고 해외주식 거래는 환전 과정이 있는 만큼 환율과 결제일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데 예를 들어 A라는 해외주식을 100달러에 한 주를 취득하고 몇 달 이후에 100달러에 매도한다고 하더라도 매수 시점보다 매도 시점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동일한 가격에 판다고 하더라도 이 손익에 관련한 부분이 양도차액에 녹아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증시 휴장일

또한, 해외주식은 매수·매도 주문을 한 체결일과 실제 결제일은 차이가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미국의 경우 3영업일, 중국 홍콩은 2일, 상해는 당일이고, 일본은 2영업일 차이가 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익뿐만 아니라 손실이 상계가 가능하며 손실 평가적인 종목이 있다면 올해 안에 매도해서 손실을 확정시키게 되면 발생한 이익하고 손실이 상계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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