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노선 개통 완공 시기 시간 요금 총정리

GTX A노선 개통 완공 시기 시간 요금 등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이 개통을 위한 6부 능선을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이 65%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달 삼성~동탄 재정구간(제2공구)은 터널 관통 작업이 모두 끝나 전 구간이 연결되었습니다.

 

GTX A노선 개통 완공 시기 시간 요금 총정리

 

GTX 신설역인인 '수서역' 공사 현장에서는 최근 GTX-A 노선 '삼성~동탄 구간' 터널 관통 행사도 열렸습니다. GTX 수서역은 기존 SRT수서역과 연계한 신설역으로 연면적 1만3852 지하 4층 크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GTX A노선 개통 완공 시기 시간 요금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TX A노선 사업 개요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경기도 동탄 시 동탄역
● 사업 종류 : 광역철도
● 사업 규모 : 46.1km, 역사 10개소
● 정차역 : 운정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성남역, 용인역, 동탄역 차량 기지 장산가좌IC동남부
● 경제성 (B/C) : 1.17
● 시행자 : 국가철도공단
● 사업 금액 : 2조9.017억원
● 수행 단계 : 착공, 공사진행중
● 사업 기간 : 2018.12~2028
● 관리 주체 : 공공
● 개통 예정일 : 수서 ↔ 동탄 : 2024년 6월 예정, 운정 ↔ 수서 2028년 예정
● 사업 목적 : 수도권 동남부의 부족한 대중교통 시설을 보완하고 도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수 있는 철 도 인프라 확충

 

GTX A노선 개통 시기

 

개통 예정 시기

 

● 2024. 06. 수서 ↔ 동탄
● 2024. 파주 운정 ↔ 서울
● 2025. 11. 서울 ↔ 수서
● 2026. 창릉
● 2028. 04. 삼성

 

* 고양시 창릉역 또한 2020. 12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통해 창릉역 신설이 언급되었습니다.

 

 

GTX A노선은 지난 19일 차량출고에 이어 최근 터널 관통으로 GTX A노선과 SRT 노선이 직결된 상태입니다. 내년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부터 개통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뒤이어 2024년 하반기 파주~서울역 구간, 2028년 파주~동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2024년 6월에 전 구간이 완공되더라도 2028년까지는 삼성역에 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GTX는 지하 50m 깊이에서 운행하게 되어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시간)가 시속 100㎞ 안팎으로 일반 지하철보다 2~3배 빠릅니다. 따라서 서울 도심과 외곽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GTX A노선은 현재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노선인데요, 파주 운정~동탄 구간 중 삼성~동탄 구간은 내년 말에 완공되며, 운정~삼성은 2024년 6월에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서울시가 삼성역복합환승센터(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를 추진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삼성역복합환승센터는 삼성역 사거리와 코엑스 사거리 사이 600m 구간에 위치할 예정이며 지하 7층 규모, GTX A, C 노선과 지하철 2, 9호선, 위례신사선 등이 정차할 예정에 있습니다.

 

 

철도역의 경우 승하차 시설은 물론 법정 비상대피시설까지 모두 갖춰야 승객 이용이 가능하여 완공시기가 2028년 4월로 계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GTX A노선은 예정대로 개통하더라도 상당기간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 이마저도 2025년 말부터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GTX A노선이 개통 초기에는 운정~서울역, 동탄~수서로 분리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GTX A 노선도

 

 

GTX A노선도는 역 5개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km 구간을 잇는 구간이며 이 중 삼성∼동탄 구간은 SR 동탄역에서 용인역, 성남역, 수서역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총 길이 39.8km에 해당합니다.

 

 

또한 삼성역에서 수도권고속철도 접속부까지 약 9km의 대심도 터널을 뚫어 SRT 선로와 연결할 예정인데요, 수서에서 동탄까지 30km는 SRT와 선로를 공유하며 선로 공용구간에는 GTX 통신·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GTX A노선도는 수도권의 북서지역인 파주 운정(2기 신도시), 일산(1기 신도시), 고양 창릉 지구(3기 신도시) 택지지구를 지나며, 수도권의 동남지역인 동탄 신도시(2기 신도시)까지 이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GTX A노선 시간

 

현재 동탄에서 수서역까지 광역버스를 타고 간다면 양재역까지 가서 서울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해 80분 정도가 걸리는데요, 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던 것이 20분 안팎으로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체적으로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19분대 이동이 예상됩니다.

 

 

GTX A노선 운행 시간은 출퇴근 시에는 8~9분 간격으로, 평시에는 15분 간격으로 100회 운행될 예정이며 민자사업구간인 운정~삼성 구간은 출퇴근 시에는 약 6분 간격으로, 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총 이동시간 25분 정도가 될 전망이구요, 민자·재정 구간별 선로용량은 각각 270회, 178회라고 합니다.

 

GTX A노선 하루 이용수요는 2024년 기준 43만 7633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중 민자구간은 28만609명, 재정구간은 15만7024명인데 열차는 EMU200으로 8량 1편성씩 20편성이 운영된다는 설명입니다. 참고로 수송능력은 1편성당 1090명입니다.

 

GTX A노선 요금

 

GTX 요금은 실시협약에 따라 기본요금과 거리요금으로 나뉘는데요, 계약 당시 정한 기준 가격에 개통 직전까지의 누적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사업자가 최종 요금을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GTX A노선의 경우 파주 운정~서울 삼성 구간 요금이 2015년 계약 당시 4050원으로 책정되었는데 그 동안 오른 물가를 반영해 550원이 더 상승하여 최근 4600원으로 추정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물가상승률이 지난해의 두배 수준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GTX A노선 요금이 편도 최대 5000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왕복 기준으로 하면 1만원 수준으로 국회 설명 자료에 따르면 GTX A노선의 요금체계는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기반으로 별도 추가요금을 내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즉, 10KM까지 기본요금 1250원에 별도 운임 1600원, 추가요금 5KM당 250원을 내는 식인데요, 이렇게 되면 킨텍스역에서 삼성역까지 37.4KM에 4350원을 내야 하는데 현재 대화역~삼성역 구간 도시철도(49.4KM) 요금이 1850원인 것을 감안하면 2.4배 비싼 것입니다. 또한 광역버스 요금은 3100원이므로 이보다 1.4배 비싼 것이 됩니다. 물론 이동 소요 시간은 GTX가 20분, 도시철도가 85분, 광역버스가 95분으로 훨씬 빠르기는 합니다.

 

 

GTX A노선 수혜지역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일산, 서울을 지나 판교, 동탄 등 수도권 핵심 신도시를 연결해 소위 ‘황금노선’으로 불리며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는 최대 호재로 통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GTX A노선 착공으로 경기 동탄, 용인, 성남, 파주 등지의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A노선 통과 지역인 파주, 고양, 성남, 용인, 화성 등의 올 3분기 가구당 평균 집값이 7억 4291만원으로 착공 직후인 2019년 3분기(4억 5726만원) 대비 2억 8565만원 올랐다고 합니다.

 

 

분양 시장에서도 A노선 수혜지역인 총 16개 GTX 통과 지역의 올해 3분기까지 청약 성적을 보면 1순위 접수 건수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이 A노선(파주, 고양, 용인 등)이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GTX A노선 개통 완공 시기 시간 요금을 총정리했습니다. GTX A노선은 GTX 3개 노선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긴 하지만 반쪽 짜리 개통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서~동탄 구간만 부분 개통되기 때문인데요, 열차를 세우지 않고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대안도 2025년 말에나 가능한데 이마저도 지하철도 시설과 안전성 검사 등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2026년 말이나 2027년 초는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 완전한 개통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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