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기 계산방법 지급규정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이 퇴직한 후에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퇴직금입니다. 퇴직금이란 근로자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지급하도록 의무화 돼 있는 소득을 말하는데요,
퇴직금은 소득과 함께 근무기간에 비례해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근속할수록 그 액수가 커지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이직을 위한 일시적인 생활비도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금은 퇴직 이후의 삶을 결정지을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어 더욱 중요하게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항목이라고 볼 수 있어요. 퇴직금 계산기 계산방법 지급규정 등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퇴직금을 계산할 수 있는 시스템인 '퇴직금 계산기'를 갖춰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형식에 따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수치를 입력하면 퇴직금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데요, 검색창에 '퇴직금계산기'를 입력하시면 바로 뜨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지도 않습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은 퇴직일 이전 3개월동안의 입금총액과 퇴직 전일로부터 1년간 지급된 상여금, 퇴직 전일 1년내 사용하지 못해 지급받은 연차휴가수당을 합산해서 계산하게 되는데요, 퇴직금 계산기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어 2년간 근로하고 3개월간 평균 300만 원의 임금을 받았을 경우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해 계산해 보면 (연간 상여금과 연차수당은 없다고 가정) 재직일수는 2년, 우측의 평균임금 계산 기간 보기를 누르면 730일로 자동 설정됩니다.
3개월 전 임금 총액은 세전 금액으로 입력하시면 되는데요, 기간별 일수는 퇴직 전 3개월 달에 따라서 30일 또는 31일이 됩니다.
이후 입사 일자 퇴직 일자와 3개월 전 임금 총액을 입력하면 1일 평균임금이 계산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퇴직금 계산을 누르면 지급받을 수 있는 예상 퇴직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계산방법
퇴직금이 어떻게 계산되는 것인지 퇴직금 계산기 계산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최근 3개월의 월급, 입사일, 퇴사일, 그리고 연차수당과 상여금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반적인 퇴직금 계산법은 평균임금(산정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기준으로 그 기간의 전체 일수로 나눈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데,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균임금 x 30일) x 총계속근로기간 ] / 365입니다.
평균임금 * 30일 * 재직기간(일수) / 365
이를 좀 더 자세히 풀어서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a : 최종 3개월간의 임금이자 퇴직 전날로부터 3개월간 받은 임금
b : 퇴직 전일로부터 1년간 지급된 상여금 * 3/12
c : 퇴직 전일로부터 지급받은 연차휴가수당 * 3/12
평균임금 : (a+b+c)/퇴직 전 3개월의 일수
퇴직금을 받게 되면 자신이 계산한 금액보다 적은 금액이 입금될 수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세금 때문입니다. 퇴직금 세금 계산은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국세청에서 제공되는 퇴직금 세액 계산 액셀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퇴직금 지급규정
우선, 퇴직금 지급규정은 상시근로자 수와 상관 없이, 전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로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도록 돼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1년치 퇴직금은 1개월치 임금과 같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산정할 때 이 평균임금에는 기본급뿐만 아니라 연차수당, 정기 상여금 등이 포함되고 차량유지비, 중식대 등은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변동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퇴직금 퇴직금 지급규정은 근로기간인 셈인데요, 근로 명세서와 같이 업무를 시작한 날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그 날부터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도 마찬가지인데, 단 아르바이트의 경우 일주일에 15시간 근무했다는 조건이 따릅니다. 퇴직금 지급규정에 근로기간 1년 이상인 근로자라고 되어 있는데 이때, 4주 동안 평균 주 15이상 근무한 근로자만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퇴직금 지급 규정 상 지급 기한은 퇴직일로부터 2주 내이지만 회사와 퇴사자 간 합의가 있다면 2주를 넘겨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는 3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기간 내 퇴직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면 고용노동부에 퇴직금 미지급으로 신고해 고용노동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퇴직금을 14일내로 지급하지 못할 경우 지연된 날짜에 대하여 연20%의 지연이자를 추가로 지급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퇴직금 미지급 신고는 고용노동부에 하면 되고,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3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퇴직금 계산기 이용과 퇴직금 지급규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참고로 퇴직금 중간정산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퇴직금 중간정산은 대통령령이 정한 정당한 사유에 부합된다면 가능합니다.
단 중간정산은 한 회사 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정산을 꼭 받아야만 하는 상황인가를 꼼꼼히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퇴직금 중간정산 세금은 새로 지급할 퇴직금을 합산해 퇴직소득세를 원천징수해야 되기 때문에 세금이 많이붙는다는 사실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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